내용
,,진짜 바꿀 때가 되어서 큰 맘 먹고 바꾼 건데, 노란끼 1도 없는 성숙한 돌이 왔다. 이끼 낀 바위도 아니고 초록띠가 가운데에 있다는 걸 받고서야 알았다,,^^ 교환도 생각했지만 할인을 받고 사서 돌려받는 환불금이 없다..이제 이 돌덩어리와 1년 이상 함께 지내는 거야.... 그래, 앞으로의 생활도 돌처럼 굳건하게 살자는 뜻으로 받아들이자. 가만 보면 묵직하게 생긴 게 매력 있어 보이기도 하다. 원래 이런 게 점점 매력이 생기는 거야..·ᴗ· 앞으로 이 커버가 어때 보일지, 적응은 될 지 기대된다 야호-!
어정쩡한 디자인과는 달리, 더 어이없게, 케이스는 아이폰11에 딱 맞게 제작되어서 너무 낑끼지도, 너무 약하지도 않게 알맞다. 한 마디로 착용감이 너무 좋다. 하드 케이스답게 부들부들 매끈매끈한 가벼운 플라스틱이다. 배송은 휴일 제외 3-4일 걸린다. 맞아, 자고로 도구는 내구성과 쓰임새가 더 중요한 법이다,, 원래 이렇게 디자인이 깔끔하고 성숙하면 나중에 질리지도 않고 더 예뻐보인댔어,,^^ 물건에 이름 안 짓는데 너의 이름은 돌이야(*°▽°*)
+ 케이스를 받은 다음 날, 햇빛에 비치니 연한 돌색이 되었다. 처음 색감에 놀란 나의 반응과 달리 코로나19로 못 만나다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케이스 디자인이 세련되고 예쁘다고 칭찬해주었다!! 저에겐 그저 귀여운 돌이지만, 사람들 눈에 세련되어 보이는 모래케이스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*•̀ᴗ•́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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